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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동아일보 2011-09-30] 2015 세계양봉대회유치 이승완 사이언스포럼 회장

probee 2016-07-07 조회수 2,619
“대전을 프로폴리스 연구개발 메카로”
    
    2015 세계양봉대회 유치    이승완 사이언스포럼 회장

“한국의 양봉산업이 발전하고 대전이 세계적인 프로폴리스 연구개발 도시로 부상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양봉대회에서 2015년 세계양봉대회 대전 유치를 이끌어낸 이승완 세계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 회장(서울프로폴리스 대표·사진)은 30일 “당초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물리치고 대전 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단과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세계양봉대회는 2년에 한 번씩 75개 회원국이 양봉 관련 학술회의와 전시회를 열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110여 년 전통의 세계 양봉축제다. 대전시는 이종기 정무부시장을 보내 유치 활동을 적극 도왔다.

프로폴리스(Propolis)는 벌들이 여러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 같은 물질에 꿀벌의 타액과 효소 등을 혼합해 만든 천연항생제로 해외에서는 주요 양봉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크게 뒤져 있다.

이 회장은 “세계양봉대회를 계기로 대전 연구개발특구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접목한다면 국내 양봉산업이 신성장동력 고부가가치 식품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10929/40720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