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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인도 프로폴리스 시장 개척의 기회

probee 2016-07-06 조회수 2,882
우리나라는 2009년에 인도와 FTA와 같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 체결로 향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에서도 대전 중소기업들에 인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 당사를 비롯하여 9개 기업을 인도무역사절단으로 구성하여 4월 4~12일 까지 7박 9일을 뭄바이, 첸나이, 뉴델리를 다녀왔다.
필자는 작년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한 뭄바이를 1박 2일 짧은 시간을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이번은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기 때문 인도의 시장 현황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작년 제3회 WPSF (세계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에 참가한 인도 SASTRA 대학교 바르가바 교수 일행으로부터 "프로폴리스 항균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제안에 대한 업무 협약을 추진하는 목적도 함께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뭄바이 공항 까지 약 9시간 소요가 되었다. 귀국 기간 동안  35도 이하가 유지 되고 있었는데 이곳도 이상 기온으로 예상보다 서늘한 기온이 계속되었다.

인도는 인구가 11억 명, 국민소득이 1100불로 매년 경제성장률이 6~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제학자 출신 만모한 씽 총리가 재무장관 시절부터 인도의 경제기획에 기틀을 잘 잡았기 때문이라 한다. 2% 밖에 되지 않는 시크교 출신 지지자를 가지고 있지만 연립 정부를 구성하여 수상을 재임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우리의 첫 시장 개척지인 뭄바이는 금융, 영화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인도에서 2번째로 큰 지역을 가졌고 인도의 평균 소득에 비해 2배나 높은 경제 수도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에 50%가 빈민 거주지역이라고 한다.
세계적인 유적지가 26개나 되고 노벨수상자가 9명이 배출된 나라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IIT 공과대학교는 미국의 MIT보다 더 유명하지 않는가. 매년 40만 명이 지원을 하여 8천명이 입학을 하는데 아직 한국기업에는 한 명도 입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니 이들에 자존심을 짐작 할 것 같다.
가는 곳 마다 거대한 달동네와 수많은 거지들이 거리를 누비는데 비해 인도의 유적지를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뭄바이 지역에 있는 코끼리섬의 엘레펀트 석굴사원은 450~750년 동안 거대한 바위 동굴에 시바신을 숭배하는 조형물을 암각 하여 만들어져 있는데 유네스코 문화유적지로 지정되어 있고 인도를 상징하는 인도의 문은 1924년에 건립되었다 한다.
델리에서 버스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그라 지역은 칭기즈칸의 둘째 아들 타가타이 13대손인 마브르가 세운 무굴제국의 유적이 원형그대로 남아 있었다.
타지마할은 5대 샤지한 황제가 왕비 무덤을 오랫동안 추모하기 위해 자연석을 깎아 흰 대리석에 상감세공 공법으로 형형색색 보석을 박아서 아름다우면서 장중한 모습을 갖추었고 아그라 궁전은 붉은 사암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지난 날 무굴제국의 번성을 엿 볼 수가 있었다.
이들 건축물은 다른 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건축술과 과학성이 응용된 웅장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을 갖추었다.

예수의 제자가 묻혀 있는 3대 성당인 베드로 로마 성당, 야고보 스페인 산티아고 교회 그리고 인도 첸나이에는 성 토마스 성당이 있다.
인도에는 시크교도보다 많은 기독교도가 2.3% 차지하고 있는데 힌두교와 이슬람교간에 피를 흘리는 적대적인데 비해 기독교와는 서로 평화적인 공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SASTRA 대학교와 "프로폴리스의 ** 작용과 약리학 응용"에 대한 공동 연구 협력 성과와 인도에서 유일하게 양봉 봉산물 회사로 상담한 Hi-Tech Natural product 회사의 큰 관심으로 프로폴리스 제품 수출과 프로폴리스 원료 수입에 대한 성과를 얻었다.

대전시는 지난 4∼12일까지 9일간 지역 9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인도 뭄바이, 첸나이, 뉴델리에서 수출 마케팅활동을 벌여 293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시장개척에 참여한 기업은 모신바이텍, ㈜바이오뉴트리젠, ㈜케이엔택, 바이오니아, 미코바이오메드, 서울프로폴리스㈜, ㈜라이온컴텍, 원일이엔지, ㈜과학기술분석센터로 등이다.이들 업체는 이와는 별도로 146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홍성박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 통상지원담당 "수출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인도와 학술교류와 제품과 원료 수출과 수입 등으로 서울프로폴리스를 꾸준히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이번에 확보하여 저변 확대를 해나갈 계기를 마련하였다.
끝으로 인도 마케팅 지원을 해준 대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관련기사>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110414122356&cDateYear=2011&cDateMonth=04&cDateDay=14
[뉴시스]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10414_0007933072